사진 왼쪽부터 김동석, 이동욱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사진 왼쪽부터 김동석, 이동욱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라포르시안] 제41대 대한의협회 회장 선거가 6파전으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 14일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이필수 전도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등 4명이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데 이어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15일에는 김동석 개원의협의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잇따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이들 6인 이외에 의협 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희망한 이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후보등록을 한 김동석 후보자는 의사가 본연의 권위를 회복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겠다면서 의사를 다시 의사답게, 의협을 다시 의협답게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오후 3시경 후보자 등록을 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회원들과 의료계를 생존의 위기에서 건저내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수가체계 재정비 등을 공약했다. 

김동석 후보는 약 1,842명, 이동욱 후보는 1,400여명의 추천인 명단을 의협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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