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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시기 확정 안돼"김승택 원장, 복지위 업무보고서 밝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 제공: 대한의사협회

[라포르시안] 의료계가 적극 반대하고 있는 첩약 급여화와 관련, 아직 시범사업 계획조차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평원 업무보고 자료에 있는 한방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시범사업 시기가 확정된 것이냐. 보건복지부와 협의는 했느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승택 심평원장은 "시범사업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보고서에 (시범사업 시기를) 12월로 표기한 것은 저희의 불찰이다"고 말했다.  

앞서 심평원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첩약 급여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복지부가 2017년에 조사한 결과 국민 대다수가 첩약의 급여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첩약 급여화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서 급여화하면 국민건강에 위해가 될뿐 아니라 건보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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