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병원장 김봉구)은 지난 24일 병원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환자들을 위해 녹색병원교회(신실한교회), 남양주참빛교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서지연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개그맨 김진, 가수 에필로그,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팝페라 가수 류하나, 섹소포니스트 박광식 등 음악가와 연예인이 참여해 공연을 했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미술과 학생 스무 명도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학생들과 ‘희망’ 그림액자 제작을 함께 추진한 최동기·한형석 교사는 “무엇보다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투병하고 계시는 환자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술작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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