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은 오는 18일부터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녹색병원은 근로복지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노동자가 적정한 시기에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장해 최소화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인력·시설·장비 및 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춘 의료기관을 근로복지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녹색병원은 '재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설을 통해 뇌졸중, 뇌손상 및 척수손상으로 인해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통합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고 병원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호지원인력, 재활지원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간병비 부담은 줄고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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