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태국 파트너사 마라톤 후원…“심장질환 아동 지원 동참”

[라포르시안] 메디아나는 태국 현지 파트너 ‘메디탑’(MEDITOP)의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 마라톤 ‘MEDITOP RUN’을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심장질환 아동 지원 취지에 공감해 후원과 임직원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어린 심장을 위해 달리다’(Run for Young Hearts)를 주제로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마라톤 수익금 전액은 태국 소아심장수술재단(Pediatric Cardiac Surgery Foundation·PCSF)에 기부됐다. 

메디아나와 메디탑은 지난 10여 년간 자동심장충격기(AED)·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등 주요 의료기기 공급과 현지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후원은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CSR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아나는 “이번 후원은 제품 중심 협력을 넘어 파트너십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