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오롱생명과학은 16일 서울 마곡지구에 신축한 코오롱 One&Only 타워 입주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One&Only타워는 연면적 7만6,349㎡(2만3,095평)에 지하 4층, 연구동 지상 8층, 사무동 지상 10층 등 3개동(연구동, 사무동, 파일럿동)으로 구성됐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등 3개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인력과 본사 인력까지 약 1,000여명이 입주해 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중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 One&Only타워 중 사무동 3.4층과 연구동 7,8층을 사용한다.

연구동에서는 신약개발에 관한 비임상연구, 공정개발, 물질개발 등을 통해 세계최초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코오롱 One&Only타워는 그룹 경영방침의 핵심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임직원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인보사 역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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