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제40대 대한의사협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5만2,515명으로 확정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일 40대 의협 회장 선거 선거인 명부를 확정 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40대 의협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전체 신고 회원 12만1,880명 중 43%인 5만2,515명이다. 이는 지난 39대 회장 선거 당시 유권자수 4만4,414명보다 8,100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만2,1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6,336명, 해외거주 등 기타 5,546명, 부산광역시 4,059명, 대구광역시 3,580명, 경상남도 2,756명, 인천광역시 2,381명, 광주광역시 2,228명, 전라북도 2,241명, 경상북도 2,001명, 전라남도 1,817명 순이었다. 

선관위는 "확정 공고한 선거인수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의신청(누락 등)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 회장 선거권은 ▲2016년 이전 면허취득 회원의 경우 2015~2016년도 의협, 지부, (특별)분회 연회비 완납자 ▲2016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와 2016~2017년 의협, 지부, 분회 연회비 완납자 ▲2017년 면허취득 회원은 입회비와 2017년도 의협, 지부, 분회 연회비 완납자 ▲2018년 면허취득 회원은 협회(지부, 분회 포함)등록 신고 및 입회비 완납자에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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