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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치과의사가 환자 휘두른 흉기에 피습…“진료실 폭력근절 특단의 대책 필요”

[라포르시안] 지난달 25일 경북 고령의 한 병원에서 80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사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치과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지난 1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은 치과의사 김모(여,37) 씨가 입원중인 광주 전남대병원을 위로 방문했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동구에 있는 자신의 치과에서 치료 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전남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간 손상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남섭 회장은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되어야 할 진료실에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를 3만여 동료 치과의사와 함께 간절히 바라고 이번 사건으로 크게 놀라셨을 가족과 동료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정부에게 법적, 제도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외에 진료실 폭력의 근원을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마련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로방문에는 최남섭 회장을 비롯해 이성우 총무이사 박정렬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양혜령 광주시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동행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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