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령제약은 24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성장한 2,261억원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카나브패밀리의 성장과 도입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며 “카나브패밀리에서는 복합제 듀카브의 성장이 눈에 띈고, 2017년 상반기 34억을 기록한 듀카브는 올 상반기 74억을 기록하며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연구개발비는 92.5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카나브+CCB+고지혈증치료제를 합친 3제복합제를 비롯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치는 연구 등 다양한 복합제 연구를 진행하며 카나브 라인업 확장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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