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충주 공장 전경
동화약품 충주 공장 전경

[라포르시안] 동화약품은 아이에스동서로부터 경기도 안양시 지상토지 및 건물에 대한 양도금액 잔금 768억1,500만원 전액을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동화약품이 안양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한지 9년 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안양공장을 충주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안양 부지 매각을 추진했다. 동화약품은 부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지 매각 대금을 포함한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신약 자보란테의 해외진출과 적응증확대 그리고 염증성장질환치료제, 유방암치료제,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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