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의약계·병원
동국대 일산병원에 노동조합 생겨…보건의료노조 지부로 가입
지난 6월 2일 전국보건의료노조 동국대병원지부 설립 총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 전국보건의료노조

[라포르시안] 동국대학교 소속 동국대의료원 산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에 노동조합(이하 동국대병원지부)이 설립됐다.

8일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 동국대병원 노동자들이 병원 인근 모 연회장에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동국대병원지부 설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설립총회에서 동국대병원지부장으로 재활의학과 권준성(40) 조합원이 선출됐다.

권준성 초대지부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사립대병원 중 노조가 없는 소수의 사업장 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립대병원과 근로조건 격차가 점점 벌어졌고,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했지만 한계가 많았다"며 "지부 설립으로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 2년동안의 임금동결 상황을 타개하고 후생복지 제도 개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6월 개원한 동국대 일산병원은 1,000병상 규모의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외주용역을 제외한 전체직원은 900여명이다. 동국대의료원 산하에 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 경주병원, 분당한방병원을 두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일 동국대병원측에 지부 설립 사실을 통보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요청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 설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측에도 지부 설립 사실을 통보하고 임단협 교섭을 요청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