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령제약은 21일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중국법인을 통해 ‘겔포스’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켜 현재 매출 500억원을 뛰어 넘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중국 글로리아와 계약한 카나브의 현지 허가임상 및 등록 등을 지원하며 조속한 발매를 위해 글로리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등 복합제 라이선스 아웃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투자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만큼, 보령도 이번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법인화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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