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선 신임 사장은 B형 간염치료제, C형간염 치료제, 면역조절항암제 등 한국BMS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제품들의 전략 개발과 실행을 총괄한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박 사장은 지난 18년간 바이엘코리아, 한국애보트, 한국화이자 등 여러 다국적제약사에서 조직 경영을 쌓아왔다.
박혜선 사장은 “한국BMS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있도록 신임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BMS가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탄탄한 조직 및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높은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은영 전 한국BMS 대표는 취임 9개월여 만에 돌연 사표를 내고, 한국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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