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창원경상대병원과 공급 계약 맺어

▲ 분당차움건진센터에서 사용중인 티플러스의 '도즈트래커' 솔루션. 사진 제공 : 티플러스

[라포르시안]  CT와 X-레이 등의 영상진단장비를 이용한 촬영시 환자에게 가해지는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헬스케어 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 www.tplus.kr)는 자체 개발한 '도즈 트래커'(DOSE TRACKER)를 포함한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FULL-PACS)을 경남 창원시에 올 연말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병원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플러스는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관리 및 저감화를 위해 지난해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솔루션 도즈트래커를 출시했다.

도즈트래커는환자별, 장비별, 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솔루션이다.

티플러스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차움건진센터 등이 도즈트래커를 도입해 CT, X-ray, 맘모그래피(Mammography, 유방촬영) 등 다양한 진단기기의 방사선 피폭 저감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 이정호 대표는 "도즈트래커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을 통해 창원경상대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환자들의 건강권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 연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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