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케어 ICT 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자사가 개발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인 ‘View Vine’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부여하는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S(Good Software) 인증 제도는 ISO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일련의 테스트와 엄격한 심의를 거친 국내 우수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된다.

티플러스의 View Vine은 의료영상 처리에 필수적인 기능을 단순화 시킨 실시간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으로 사용성과 보안성, 호환성 등 8개의 품질 검증을 모두 통과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View Vine은 중소형 의료기관의 의료영상 사용 패턴과 도입 및 운영 비용 등의 실질적인 의료환경을 반영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서유럽, 동남아시아 등 중저가 PACS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티플러스는 설명했다. 

티플러스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선진메디칼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월에는 탄자니아 내 지역 거점병원 1개 소와 산하의 7개의 협력의료기관에 View Vine을 구축한 바 있다.

티플러스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중소형 PACS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의료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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