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영국에 본사를 둔 제약기업 샤이어가 한국법인의  문희석 대표를 한국법인의 법인장(Country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25년 이상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는 기존의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의약품들을 제공하는 데 특화된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그 동안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우수한 치료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한국 법인의 기틀을 닦고 국내에서도 신뢰받는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샤이어는 1986년 설립된 영국의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희귀질환뿐 아니라 신경계 및 소화기계, 내과계에 걸쳐 다양한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 제품으로는 ADHD 치료제인 ‘바이반스’, ‘인튜니브’, 메타데이트, ‘애더럴XR’등이 있으며, 희귀질환 치료제군으로 ‘레플라갈(파브리병)’, ‘비프리브(고셔병)’, ‘피라지르(유전성혈관부종)’,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로 ‘메자반트(궤양성대장염)’, ‘레졸로(만성변비)’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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