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은 2월부터 의료진·고령자부터 접종을 시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과 백신 구입은 신속한 집행이 핵심 관건으로 속도전을 펴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모더나사 백신 2,000만명분 선급금 등 약 1조원의 백신구입비를 지급하고 백신을 확보했다. 

홍 장관은 "2월말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부처에서는 맞춤형 지원과 백신구입이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자금확보, 기금변경, 안내발송, 집행준비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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