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에 따르면 18일 현재까지 간호법 제정에 서명한 간호사는 총 10만861명이다.
간협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초기 보다 진행속도가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협회가 10만명 돌파 시점으로 예상했던 8월 중순보다 한 달여나 단축됐다”며 “간호사의 열기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전국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민 건강을 위한 국민 중심의 간호법 제정’이라는 모토 아래 ▲간호봉사활동 ▲지역별 좌담회 ▲가두서명캠페인 등 전국대장정 프로그램을 창립 90주년인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또 웹툰 제작 및 유튜브 홍보 동영상 탑재 등을 통해 젊은층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은 오늘(18일) 서울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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