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왼쪽)과 김영진 한독 회장이 백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왼쪽)과 김영진 한독 회장이 백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사노피 파스퇴르는 22일 한독과 백신 6종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맺은 백신 6종은 ▲아박심(A형 간염백신) ▲아다셀주(혼합백신) ▲메낙트라주(수막구균백신) ▲이모젭주(일본뇌염 생바이러스 백신) ▲펜탁심주(혼합백신) ▲테트락심주(혼합백신) 등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기존 독감예방 백신 2종(박씨그리프주·박씨그리프 테트라주)을 포함해 한독과 모두 8종의 백신을 공동판매하게 됐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백신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탄탄한 영업 역량을 갖춘 한독과 함께 한국사회의 공공 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증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노피 파스퇴르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백신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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