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23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무료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검진에는 원자력병원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 의료진과 고객지원팀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참여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 무료검진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노원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영준 병원장은 “고된 일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가 많지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의료취약층에게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동북부지역의 구청 및 시청, 복지관, 보건소 등을 찾아 의료취약층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이동검진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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