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산재노동자들을 위한 희망찾기프로그램'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는 산재 입원환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산재노동자, 녹색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산재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2회에 걸쳐 희망찾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근로복지공단은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 진행 예정인 녹색병원 희망찾기프로그램은 마음열기, 건강한 감정표현, 강점과 자원 찾기, 미래 준비하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02-490-2121)로 하면 된다.

녹색병원은 서울시로부터 '산재·직업병 및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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