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 박상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사장(사진)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상진 전무는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미국, 유럽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갖춘 전략가가 필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전무는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대(산부인과)를 졸업하고,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성장하는 단계이고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박 전무가 적임자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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