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최근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중증외상센터와 중환자실 실태를 중심으로 한국의료의 구조적 모순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의료정책연구소와 대한외상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박찬용 외상학회 총무이사와 서지영 중환자의학회 부회장이 중증외상시스템과 중환자실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우리나라 의료의 구조적 모순과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어 최병민 신생아학회 운영위원, 전해명 전 의정부성모병원장, 홍은석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대표,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가 발제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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