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로슈는 5일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캐싸일라’가 보험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았거나, 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은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캐싸일라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결합한 구조적 특징을 가졌다.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캐싸일라 투여군은 대조군인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요법 치료 대비 증상이 악화되기까지의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트 사우스 한국로슈 대표는 “캐싸일라는 HER2 양성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해당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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