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오른쪽)과 파머신테즈 비크람 싱 푸니아 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오른쪽)과 파머신테즈 비크람 싱 푸니아 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7일 러시아 제약회사 파머신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제조기술과 파머신테즈의 현지 영업망을 통해 러시아에서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파머신테즈에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싸이크로세린’과 ‘테리지돈’,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약 52억원이었다.

파머신테즈는 러시아 현지 유통 판매, 마케팅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공장에서 기술 이전된 제품의 생산을 담당한다.

러시아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파머신테즈는 항결핵제, 항생제, 에이즈치료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있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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