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는 초기 도입비용 부담 없이 소프트웨어 구독만으로 간편하게 폐질환을 진단·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시범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1)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Aport’(에이포트)을 공개했다.

기존 코어라인소프트 의료영상솔루션 사용을 위한 구독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 에이포트는 진단 검사가 완료된 후 결과를 사용자 이메일로 보내고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한 클라우드 뷰어까지 제공해 검사에서 관리까지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수행이 가능하다.

이 같은 구독형 서비스 모델은 의료 AI 진단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RSNA에서 첫 선을 보인 ‘에이포트 ILD’(간질성 폐질환) ‘에이포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5년 연속 국가 폐암검진은 물론 유럽 6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 폐암검진 프로젝트 ‘EU LCS 4ITLR’와 독일 폐암검진 임상사업 ‘한세(HANSE) 프로젝트’에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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