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질병관리청은 4일 최근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자 방문시 A형간염 감염여부 확인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으로 대응을 주문했다. 

올해 초부터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주차 때 81명 수준이던 것이 17주차에는 197명으로 곱절 넘게 늘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 ▲의심증상자 방문 시 환자의 A형간염 감염 여부 확인 ▲환자 진단 시 24시간이내에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로 지체없이 신고 ▲A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40대 내원환자들에게 예방접종 권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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