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암환자 식욕부진 개선제인 ‘메게이스’의 입자크기를 50배 정도 작게 줄여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높인 ‘메게이스 에프’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게이스 에프는 나노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해 기존 약의 입자크기를 줄여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메게이스 내복 현탁액은 공복에 복용시 생체 이용율이 감소하는 반면, 이번에 발매 될 메게이스 에프 내복 현탁액은 식후와 식전 복용 시 생체이용율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공복에 복용할 경우에도 효능,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메게이스(20mL)에 비해서 복용량이 25% 수준으로 감소해(5mL) 구역이 심한 환자나 과량의 약물 복용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추구했다.

보령제약 이승연 메게이스 PM은 “이번에 발매한 메게이스 에프는 환자들에게 복용 및 효과 면에서 좀 더 편리하고 개선된 약을 제공하기 위해 발매하게 됐다”며 “환자들의 편의와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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