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국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단체인 ‘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Ian Donald Inter-University School of Medical Ultrasound)’의 한국지부 책임자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안 도날드 의료 초음파 학교는 세계주산기의학회(The World Congress of Perinatal Medicine) 자매단체로, 설립된 지 31년 된 대표적인 국제 초음파 교육단체이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올해 5월 한국지부가 설립됐다. 김광준 교수는 “초음파 학교의 한국지부를 맡게 돼 국내 초음파 교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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