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4일 경만호 회장과 노환규 당선자간 합의 결과에 따라 노 당선자의 중앙 윤리위원회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당초 의협은 윤리위원회가 노 당선자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2년 징계를 내리자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회무 인수인계를 미뤄왔다.
그러나 노 당선자가 임시대의원총회 폭력 사태에 공식 사과하고, 경만호 회장이 윤리위 제소 취하로 화답하는 등 화해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 당선자 쪽은 이르면 9일부터 회무 인수인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노 당선자는 의협회장직 인수위 위원장에 윤창겸 전 경기도의사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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