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동과 생산동으로 구성된 패스트 트랙 센터는 바이오 프로세스 전 과정과 공정 개발 및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위한 기기를 모두 구비하고 있다.
패스트 트랙 센터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고객 및 바이오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용적인 교육과정 지원이 가능하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대표적 세포배양 장치인 바이오 리액터(Bio Reactor)를 비롯해 단백질 정제에 필요한 컬럼(Column) 등 정제설비를 갖춰 파일럿 생산 및 실제 공정을 교육할 수 있다.
센터 개소식에 맞춰 방한한 이원배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 산업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 시밀러 개발 촉진으로 치료비용 부담 감소 및 암치료 등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바이오프로세스 전체 공정을 포괄하는 트레이닝 센터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바이오 제약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