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8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조상헌)와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관련 연구 및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기초 분석 자료를 구축, 관련 통계 산출 및 개인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환자들의 알레르기 이력을 DB로 구축,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식알레르기학회 조상헌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올바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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