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심기남(사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화여대 내과학 박사 과정 나윤주(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임상조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27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위암에서 Helicobacter pylori CagA에 따른 RUNX3 불활성화와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관계(RUNX3 methylation, loss of RUNX3 expression and clinicopathologic findings according to Helicobacter pylori CagA in gastric carcinoma)’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가진 종양단백질(CagA)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RUNX3의 핵 내 발현 소실을 임상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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