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간학회는 오는 20일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16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광협 이사장이 '대한간학회 2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안상훈 한국간재단 홍보국장이 '올해 간 건강을 위한 활동 내역'을 보고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대원 한양대 의대 내과 교수가 'C형간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재영 순천향의대 내과 교수가 '건전음주와 생활수칙'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광협 이사장(사진)은 "학회는 올해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비롯해 C형간염 및 B형간염 인식 개선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건강강좌,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제16회 간의날에 즈음해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가 펼쳐온 활동을 짚어보고 향후 변화와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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