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제약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제약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오는 18일 오전 9시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한국측에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정부 당국자들과 제약기업 CEO 130여명이 참석한다.

일본측에선 유지 칸다 후생노동성 식품의약품안전국장, 싱고 사쿠라이 PMDA 품질관리부장, 일본제약협회 타다하루 고토 전무와 일본 제약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슈가 되는 양국 정부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회 및 업체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열리는 제14차 한·일 공동세미나는 상호 교차 방문 개최 원칙에 따라 일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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