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로슈는 신생 혈관 생성 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 베바시주맙)’이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아바스틴은 보험급여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난소암 표적치료제가 됐다.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마이크 크라익턴 한국로슈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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