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대병원 함춘회관에서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한 약사교실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약사교실에서는 약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돼 왔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강연과 영리법인약국 등 각종 의료민영화 정책이 약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짜였다.

새내기 약사들이 약업계 실무 현장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 약사들의 경험담을 통해 미리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약사란 무엇인가 - 과거부터 미래까지! 藥師와 藥事의 藥史(리병도 건약 부회장) ▲드럭스토어, 약국의 미래일까- 영리법인약국, 조제약 배송 등 각종 의료민영화 정책은 약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백용욱 건약 사무국장, 이수정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부장) ▲우리가 몰랐던 의약품의 딜레마 - 상품처럼 거래되지만,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약품의 본질(송미옥 건약 정책실장) ▲약사님? 당황하셨어요? - 선배들이 경험한 초짜 약사이야기(약국, 건강보험공단, 병원,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건약 회원) 등이 진행된다.

참가 문의는 건약 사무실(02-523-97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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