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http://www.hceo.co.kr/, 이하 보경회)는 중국을 대상으로 의료관광과 병원수출 사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 제약, 화장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2기 중국의료CEO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의료CEO과정은 3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가 진행된다.

 

2기 교육에서는 문용 전 북경대 의대 교수의 중국 의료정책 및 의료시장 분석을 비롯해 중국증시에 상장된 허무쟈병원(미국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중국진출에 성공한 오라클피부과 등의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의료관광 부문에서는 중국 현지 의료관광 마케팅 사례연구를 통한 전략수립과 JK성형외과 등 성공적으로 중국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병원사례도 다뤄진다.

4월에는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현지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홍민철 보경회 사무총장은 "지금 중국 진출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5~10년에는 중국시장을 넘볼 수 없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과정 문의는 보경회(02-785-96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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