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최고마케팅책임자,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
사진 왼쪽부터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최고마케팅책임자,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

[라포르시안]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는 지난 25일 보람그룹(회장 최철홍)과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니어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작으로 회원사와 일반 소비자 대상의 생애 전주기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공동사업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 플랫폼·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 수행 ▲디지털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파트너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HP),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밀 의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상조 사업(보람상조)을 포함한 ▲제조 ▲웨딩 ▲건설 ▲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최초의 ‘가격정찰제’, 업계 최초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 리무진 도입을 비롯해 전국 장례 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 등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두아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시니어뿐 아니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헬스케어를 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를 함께 연구 개발해 독보적인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그룹의 이번 사업 확장으로 상조서비스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상조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IoT·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4069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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