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024년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지난 22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이동통로에서 제 14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경각심 제고, 그리고 결핵검사와 치료, 기침예절 실천 등 행동변화를 위한 홍보 시행으로 결핵예방 및 퇴치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 감염관리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결핵과 잠복결핵의 차이, 다제내성결핵,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등을 전달하고 결핵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했다.

특히 O,X 퀴즈 행사를 통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였고 설명을 끝까지 듣고 퀴즈에 참가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캠페인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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