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제2차 시군의사회장단 대표자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의사회는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4월 10일 총선을 앞둔 정치권을 당리·당략적 계산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고, 총선에서 경기도 내 여당 국민의힘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낙선 운동을 포함한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지난 2월 18일 1차 회의를 통해 전공의, 의대생 지원 모금,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적극 참여, 의협 비대위에 신속 파업 진행 요청 등을 결의한 바 있다”며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제2차 긴급회의에서는 장·단기적으로 현 투쟁을 지속하고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실효적이고 실천적인 강경 투쟁 방법들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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