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가 지난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구보건소와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 개최된 첫 번째 강의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골다공증 등 뼈건강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강의에는 보건소 이용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미승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고혈압, 고중성지방, 고콜레스테롤 등 고령층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혈관건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신 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수칙을 비롯해 처방약 복용,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평소 심장, 혈관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