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척수종양 분야 명의로 꼽히는 김은상 신경외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김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척추 수술 분야 발전을 위해 첨단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최신 수술기법을 보급하는 등 국내 최소침습 척추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미국 메이요클리닉, 세인트루이스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과 일본 큐슈척추손상센터에서 중추신경 손상 분야에 관해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았다.

특히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 임기 동안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구성한 Asia Spine 학회의 제10차 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고 학회 공식 학술지 ‘Neurospine’이 국제학술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3국 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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