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돼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해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해 교육기획‧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개편으로 개편 전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에서 개편 후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로 변경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의 본부로 이전함으로써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단 이원복 인재개발원장은 “우리 인재개발원은 국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장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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