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전경.
서남병원 전경.

[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이를 통해 필수 항목 11개 전 부문에서 목표 충족률 완전 달성이란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4주기 인증 획득을 통해 병원의 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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