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송관영)은 8일 정문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행사’를 열었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렸다. 병원은 2023년부터 2회에서 3회로 횟수를 늘려, 직원들이 보다 많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헌혈에 참여한 병원 직원은 “혈액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뿌듯하다”면서 “다음 헌혈 행사에도 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병원은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약(MOU)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헌혈 문화 확대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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