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글로벌 병원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병원에 선정되며 글로벌 의료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0위였던 순위가 올해 92위를 기록하며 8단계 상승했다.

글로벌 병원 평가는 뉴스위크와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가 제휴해 세계의 좋은 병원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현직 의사를 포함한 4만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최고의 병원들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 상태 자가 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됐다. 

구수권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 최고의 아급성 환자 치료 중심병원으로서 환자 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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