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우수한 의사인력 연계 및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의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 사업과도 연계해 지방 의료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공임상교수 채용 규모는 총 4명으로, 강릉의료원 응급의학과 1명, 속초의료원 신경과 1명, 삼척의료원 호흡기내과 1명, 영월의료원 신경외과 1명이고,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

남우동 병원장은 “도내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과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나아가 공공임상교수 등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의료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