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병원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00년 3월 개원 이래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보건의료 질 향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돌이켜보면 개원 전후 병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간 대‧ 내외적으로 지속 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의 노력으로 어려 고비를 이겨내며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최근 보건의료의 주요 키워드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중증 응급의료”라며 “앞으로 일산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유입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AI 핫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적으로 선도와 표준이 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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