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달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 및 사업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인식 제고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희귀질환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희귀질환 치료 환경을 향상코자 지난해 2월 희귀질환사업부를 출범했으며, 올해 세계 희귀질환의 날과 사업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희귀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은 세부 프로그램인 전문가 초청 희귀질환 강의(AZEB:RA)와 ‘숨은 조각 찾기’ 사내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졌다. AZEB:RA(AZ Educational Broadcasting: Rare disease Academy)는 희귀질환 및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귀질환 치료제 정보를 임직원과 나누는 지속적인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가 솔리리스주, 울토미리스주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이해와 치료 현황’을 강연했다. 이어 소아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급여 이후 환자들의 변화된 삶에 대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의 의의를 공유했다.

이 외에 ‘숨은 조각 찾기’ 사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는 희귀질환을 진단받기 위해 여러 증상을 하나하나 맞춰봐야 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희귀질환 환자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Voice of Rare Diseases’ 행사에 강연자로 나서 해외와 우리나라의 희귀질환 치료 환경의 차이점을 짚고, 다국적 제약사로서 국내 환자의 치료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공유했다.

김철웅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1년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단 한 명의 환자도 소중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했고, 이번 활동은 국내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향한 우리 직원들의 동행을 보여주고자 준비됐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연구 개발과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어떤 희귀질환 환자도 치료 여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환자 및 환자 가족분들과 함께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소아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울토미리스 ▲소아 저인산효소증 치료제 스트렌식 ▲리소좀산 지질분해효소(LAL) 결핍증 치료제 카누마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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